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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중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은? KF,〈제7회 한-중앙아 정책토론회〉개최

  • 등록일 2021.11.17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중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은?
KF,〈제7회 한-중앙아 정책토론회〉개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개최하는〈제7회 한-중앙아 정책토론회-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중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이 오는 11월 18일(목) 15:00부터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바로가기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h9GLT7JoHJA)

□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수, 탈레반의 재집권, 이에 따른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으나, 정작 아프가니스탄과 바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는 국내에서 아직 이뤄진 적이 없다.

□ 이번 토론회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장악’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 주요 대상 지역인 중앙아시아 지역 5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미칠 영향을 검토,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에 이미 진출해있거나 향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나 개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토론회의 ▲국제관계-안보 세션에서는 현승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탈레반 재집권 이후 중앙아시아 안보와 주변국 대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고재남 유라시아정책연구원장, 신범식 서울대 교수, 전광호 전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경제협력 세션에서는 김정기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연구교수가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중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 : 경제협력을 중심으로’를, 윤성학 고려대 러시아CIS연구소 교수가 ‘포스트 아프가니스탄, TAPI 가스관을 둘러싼 새로운 지정학적 게임’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영옥 법무법인 경연 파트너 변호사와 김영진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HK교수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작년 5월부터 한-중앙아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아 지역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채택된 6대 중점 협력 분야(△교통·물류, △에너지, △산업현대화·다변화, △기후변화·환경, △보건·의료, △교육·문화·관광)와 관련된 논의 결과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한국 정부 주도로 2007년 출범한 다자협의체(외교장관급)이며,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은 동 포럼의 효율적인 운영 지원과 포럼에서 발굴된 사업의 체계적 이행 및 관리 지원 등을 위해 2017년 7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내에 설치되었다.


첨부
1. 〈제7회 한-중앙아 정책토론회〉개요 1부
2. 〈제7회 한-중앙아 정책토론회〉웹포스터 1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