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국회의장 한국 방문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한-엘살바도르 간 양자 협력 방안 논의

- 김진표 국회의장 및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면담, 삼성과 SK 등 기업 방문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5월 5일(금)부터 9일(화)까지 에르네스토 알프레도 카스트로 알다나(Ernesto Alfredo Castro Aldana) 엘살바도르 국회의장과 그 배우자인 이르마 미첼 마르타 니네트 솔 데 카스트로(Irma Michelle Martha Ninette Sol de Castro) 주택부 장관을 한국에 초청한다.

카스트로 의장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초청을 통해 카스트로 의장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비롯한 한국과 중남미 지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삼성전자 본사 및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그리고 SK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 T.um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첨단 기술을 체험할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카스트로 의장은 엘살바도르 나입 부켈레 대통령의 집권 여당인 Nuevas Ideas 창당 멤버로,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국회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엘살바도르 현지에서는 지난해 9월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와, 그리고 올해 1월 한국의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과 각각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해 청취한 바 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과 한국문화 체험 및 산업 시찰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엘살바도르 국회의장 초청사업 개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