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국내 12개 대학,
‘2024-26 KF 글로벌 e-스쿨’ 업무협약 체결
- 3년간 700개 이상 한국학·한국어 강좌를 해외 대학생 2만여 명에게 제공
- 온라인 한국학 고등교육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해외 한국학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포함 국내 대학 12개교와 「2024-26 KF 글로벌 e-스쿨 국내-해외 연계형」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해외 대학에 700개 이상 강좌를 제공하고, 2만여 명의 대학(원)생이 이를 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KF 글로벌 e-스쿨에 참여한 12개 대학은 온라인 한국학 강좌를 포함, ▲현지 방문 강의, ▲우수 수강생 방한 초청 ‘e-스쿨 펠로십’, ▲공모전 및 특강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e-스쿨 펠로십’ 사업이 4년 만에 재개되어 수강생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이번에는 서강대와 계명대까지 12개교가 시행대학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해외 대학생들이 한국 및 한국어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받고 지한(知韓)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F 글로벌 e-스쿨 국내-해외 연계형(실시간형) 사업 개요
-목적: 한국학·한국어 온라인 강좌 제공을 통해 ▲해외 한국학 발전에 기여, ▲한국학 강좌 개설 대학 확대 및 다변화, ▲교육 수요 및 전문 교수진 수급 불일치 해소
-내용: 2011년 시작되어, 해외 대학에 한국학·한국어 학점 인정 정규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음.
-과목: 한국의 정치, 경제, 역사, 사회, 문화, 언어, 문학, 번역 등
-’23년 추진실적: 28개국 83개 대학에 202개 강좌 제공, 약 6600명 수강
-’24년 시행대학(총 12개교):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