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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외교안보 분야 유력인사 8개국 8명 방한 초청

  • 등록일 2024.04.12

KF, 외교안보 분야 유력인사 8개국 8명 방한 초청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한-적도기니 외교부 장관 양자 회담 진행
- 농업, 기후변화, 방위, 인권 등 분야별 현안에 대한 가시적 협력 강화 기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는 4월 14일(일)부터 7일간 외교안보 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라트비아, 루마니아, 마다가스카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적도기니, 조지아, 파나마 등 8개국 8명을 한국에 초청한다.

<초청자 명단> - 국가명 가나다 순

▲ 엘리나 에글레-로츠멜레 (ElĪna EGLE-LOČMELE) 라트비아 방위산업협회장
▲ 이오안 미르체아 파스쿠(Ioan Mircea PASCU) 루마니아 국립정치행정학교 전략연구센터장
▲ 라쿠투아리술루 즐랭 라토히아리(Rakotoarisolo Suzelin RATOHIARIJAONA) 마다가스카르 농축산부 장관
▲ 아난다 말라와탄트리(Ananda MALLAWATANTRI) 스리랑카 대통령실 기후변화 고문
▲ 모하마드 핫산 안소리(Mohammad Hasan ANSORI) 인도네시아 하비비센터 총괄사무국장
▲ 시메온 오요노 에소노 앙게(Simeon Oyono ESONO ANGUE) 적도기니 외교장관
▲ 알렉산더 날반도브(Alexander NALBANDOV) 조지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 질 오떼로(Yill OTERO) 파나마 외교부 제2차관


한미 양 측은 2023년 이뤄진 한미 정상간 ‘워싱턴 선언’을 비롯해 한미동맹,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방한 인사들은 국립외교원,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 국가정보원, 세종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외교안보전략에 대해 청취한다. 또한, DMZ를 찾아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정세, 대외관계, 군사안보, 대북전략 등에 관해 다각도로 이해를 제고한다.

초청인사들은 방한 기간 중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관심분야에 따라 개별 일정을 가진다.

에소노 앙게 적도기니 외교부장관은 조태열 외교부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사전 점검에 나선다.

라토히아리 마다가스카르 농축산부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과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 개소에 대한 협력방안을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말라와탄트리 스리랑카 대통령실 기후변화고문은 국제기후대학 설립 지원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를 만난다.

그밖에도 방위산업, 국방, 문화 등 방한인사별 관심사에 따라 유관기관 방문 및 관계자 면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에 방한한 각국 외교안보분야 유력인사들이 국내 유관분야 고위인사 및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국가별 현안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방한에서 경험한 다양한 한국문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