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아프리카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들의 5인 5색 특강 개최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세바시 협력 ‘아프리카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들’ 주제 방송 제작
- 4.23.(화) 14시 공개 녹화 진행, 참여 신청은 세바시 누리집 통해 접수받아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 오는 4월 23일(화)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에서 일하는 우리 청년 5명을 초청해 특집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사진・방송・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우리 청년들이 아프리카로 건너가 미래를 만들어가게 된 사연과 아프리카의 잠재력에 대한 생각을 각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오환종 대표(tAB 대표, 저탄소 휴대용 UV 살균 정수기 개발 스타트업), ▲양문희 대표(그룹 ‘포니케’ 대표, 댄서), ▲송태진 제작팀장(前 케냐TV방송국 GBS 제작팀장, 유튜버), ▲이소미 대표(나인티프로덕션 대표, 아프리카 뷰티·패션 스타트업), ▲남태영 작가(사진작가)가 참여한다.
대한민국 인재상 포함 장관상을 4회 수상한 오환종 tAB 대표가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아프리카 식수 개선에 활용될 수 있는 휴대용 UV살균기를 개발하게 된 배경과 그 과정을 들려준다.
양문희 대표는 20대에 아프리카 전통춤에 매료되어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에서 춤 연수 후 아프리카 춤 전문가가 된 이야기와 코트디부아르 출신 유명 젬베 연주자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 등을 소개한다.
송태진 제작팀장은 해외봉사활동 후 아프리카에 매력을 느끼고 영상 제작을 배워 현지 방송국에서 취업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이소미 나인티프로덕션 대표는 다채로운 아프리카의 색감에 빠져 아프리카 전통 원단 키텡게(Kitenge)를 현대적 감각의 패션 디자인 제품으로 선보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남태영 작가는 사진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모습들을 소개한 경험들을 공유한다.
아프리카를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우리 청년들의 경험담은 글로벌 시대 새로운 지역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해외 진출 및 진로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F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아프리카에 진출한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접하며 우리 국민들이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4월 23일(화)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공개 촬영으로 진행된다. 특강 참석을 원할 경우, 세바시 누리집(www.sebasiland.com)을 통해 22일 오전 11시까지 신청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오는 5월 세바시 유튜브 채널(@sebasi15)에 공개될 예정이며, 6월에는 KF 유튜브 채널(@TheKoreaFoundati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