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국제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세바시 협력 ‘아프리카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들’ 주제 방송 제작
- 공공외교 전문가 특강, 사업 기획 실습, 참가자 교류시간 등으로 구성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늘(4.18)부터 이틀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KF글로벌센터에서 ‘2024 KF 국제교류 실무자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시, 부산대학교, 세종학당재단 등 전국의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등 23개 기관에서 국제교류 담당자 40명이 참석한다.
‘KF 국제교류 실무자 워크숍’은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가 기관별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외교 사업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유관기관 간 사례 공유 및 실무자 간 교류 증대를 위해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구홍석 서울시 국제관계대사의 ‘지자체 및 기관별 공공외교의 역할과 중요성’, ▲이병종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의 ‘미디어와 공공외교’, ▲문경연 전북대 국제인문사회학부 교수의 ‘국제개발협력과 공공외교’ 등 3가지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김화정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지역연구소 연구교수의 ‘지자체 공공외교 사업 기획 실습 및 토론’, KF갤러리 전시 관람, 참가자 간 교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KF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대학은 물론, 예술ㆍ스포츠ㆍ교육 등 여러 분야의 기관 관계자가 참가한 것을 보며, 공공외교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공공외교에 대한 이론과 방법, 교류망을 활용하여 기관별 장점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공외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