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경제분야 유력인사 7개국 8명 방한 초청
- 뉴욕시 중소기업청 국장, 서울시 방문하여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 후속 논의
-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및 한국 경제성장에 대한 이해 제고 기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는 4월 21일(일)부터 7일간 경제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미국,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요르단, 세네갈 등 7개국 8명을 한국에 초청한다.
<초청자 명단> - 국가명 가나다 순
▲ 케빈 김(Kevin D. KIM) 미국 뉴욕시 중소기업청 국장
▲ 제임스 마이어(James M. MEYER) 미국 하퍼 마이어 법률사무소 변호사
▲ 울리마타 사르(Oulimata SARR) 세네갈 채굴산업투명성이니셔티브 위원장
▲ 얀 오라베츠(Ján ORAVEC) 슬로바키아 경제성장협의회 회장
▲ 올레나 보르젠코(Olena BORZENKO)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국제금융연구부장
▲ 라스미 함자(Rasmi HAMZEH) 요르단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기금 총괄 디렉터
▲ 데디 로히마트(Dedy ROCHIMAT) 인도네시아 가구산업협회 회장
▲ 투마이니 샤바니 구루모(Tumaini Shabani GURUMO)탄자니아 해사교육원 원장
이번 방한인사들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대경제연구원 등을 방문하여 한국 경제의 주요 현안과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또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한국경제발전전시관 등을 찾아 한국의 경제성장 동력과 경제발전 역사를 확인하고, DMZ와 창덕궁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초청 인사들은 관심사와 국가별 현안에 따라 개인 일정도 진행한다.
울리마타 사르 세네갈 채굴산업투명성이니셔티브 위원장은 자국의 경제발전 모델로 한국을 주목한 바 있으며, 한국 기업 홍보, K-라이스벨트 사업 지원 등에도 적극적인 지한인사다.
사르 위원장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세네갈의 관심 산업군인 화장품·커피·섬유 관련 기업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한다. 특히, 코스맥스그룹 방문 시, 모링가 나무 씨앗을 활용한 화장품 제품군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국 케빈 김 뉴욕시 중소기업청 국장은 서울시청을 방문해 뉴욕시와 서울시가 지난해 체결한 친선도시 양해각서 체결 관련 후속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장을 만나 한국의 중소기업 육성 전략 및 지원 정책을 청취한다.
탄자니아 투마이니 샤바니 구루모 해사교육원 원장은 한국 해양수산연구원과 해군 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양국의 해군교육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KF는 각 국가와 한국과의 우호적인 교류 확대 및 외교 지평을 넓히기 위해, 경제 분야를 비롯하여, 외교안보‧정무‧언론 등 분야별 해외 유력인사 방한초청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KF 관계자는 “한국의 경제발전 역사와 원동력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초청사업으로 경제 분야의 해외 유력인사들이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다”며, “방한인사들이 한국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제 분야에서 국가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F 경제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 개요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