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교류 확산 등 문화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KF-서울디자인재단 업무협약 체결
- 7월 1일(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층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에서 협약식 개최
- 양 기관이 보유한 전시 콘텐츠 및 인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협력사업 확대 예정
- 오는 12월 재개관 예정인 DDP 디자인랩 3층 전시관서 첫 협력 전시 개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오늘(7.1.)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김기환 이사장과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아트 및 실감형 전시 콘텐츠 교류 협력, ▲전문가 교류를 통한 협업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해외에 한국의 디자인 문화를 알리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문화 공공외교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는 12월 새 단장 후 재개관 예정인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관(DDP 디자인랩 3층)에서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관인 KF XR 갤러리의 콘텐츠를 활용한 첫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KF XR 갤러리(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는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체험형 전시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현재 2024 파리 올림픽 계기로 기획된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시가 진행 중으로 9월 7일까지 백남준, 권하윤, 미구엘 슈발리에 등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 작가들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관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공간으로, 재개관 후 서울라이트 DDP 자료보관, 신진작가 소개 등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서울 시민에게 도심 속 감동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KF 김기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디자인 문화가 세계 각국으로 더욱 멀리 확장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KF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고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화 분야를 비롯하여 다방면의 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 개요]
- o 일시: 2024. 7. 1.(월) 15:00
- o 장소: 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 o 참석자: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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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주요협약내용
- - 양기관이 보유 혹은 상호 대여 등의 협력이 가능한 국내외 미디어 아트 및 실감형 콘텐츠 등 교류 (작가, 디자이너, 자체기획 제작·협력, 외부 협력전시 등)
- - 협력사업 기획 및 상호 협조
- - 협업사업의 국제적 홍보 및 마케팅 협력
- - 기타 관련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협조
< 업무협약 사진 2매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