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재)광주비엔날레 업무협약 체결
- 국제 현대미술 콘텐츠 교류 등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9월 서울과 광주서 전시 공동 주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와 오늘(7.31.) KF글로벌센터에서 양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온 KF와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이한 (재)광주비엔날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현대미술 콘텐츠 교류, ▲한국 및 지역(광주) 현대미술 작가 국내‧외 홍보를 위한 기관 간 자원 공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 관련 상호 협조 등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오는 9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계기에 동아시아의 새로운 문화적 지형도를 엮어내는 전시 <거리의 서(書)>를 공동 주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재)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마련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동아시아라는 공동의 주제로 묶은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와 서울 KF갤러리에서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아세안 국가의 일부 작가와 한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상호 교류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KF 김기환 이사장은 “쌍방향 문화교류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상호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계망 구축을 공고히 하는 등 미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 개요]
- o 일시/장소: 2024. 7. 31.(수) 14:00 / KF글로벌센터 대회의실
- o 참석자: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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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주요협약내용
- -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국제 현대미술 콘텐츠 교류
- - 한국 및 지역(광주) 현대미술 작가 해외 홍보를 위한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사업 도모
- -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관련 개별 협력사업 기획 및 상호 협조
- - 협력사업의 국제적 홍보 및 마케팅 협력
<현장사진 1매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