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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간 미래지향적 협력 논의 KF, <제1차 한호유스포럼> 및 <제3차 한호미래포럼> 개최

  • 등록일 2024.10.29

한-호주 간 미래지향적 협력 논의
KF, <제1차 한호유스포럼> 및 <제3차 한호미래포럼> 개최

- 한국국제교류재단(KF)-호한재단 공동 <제3차 한호미래포럼> 개최(11.1. 서울)

-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공동성명 언급된 <한호유스포럼> 최초 개최(10.31.-11.1. 서울)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호한재단(Australia-Korea Foundation; AKF, 이사장 Peter Coleman)과 함께 오는 11월 1일(금) < 제3차 한호미래포럼 >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 한호미래포럼 >은 한국-호주 양국 간 고위급 정례 대화 채널이다. 지난 2021년 12월 한-호 정상회담 계기 한국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호주 외교통상부 간 체결된 사회문화협력 MOU를 통해 발족됐다. 제1차 포럼은 2022년 서울에서, 제2차 포럼은 2023년 캔버라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국과 호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으로 2021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상호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호주 FTA 발효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이번 포럼은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한국-호주 정상회담(10.11.) 이후 처음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방, 안보, 경제, 통상, 글로벌 공급망 및 기술 혁신 등 분야 양국 전문가가 ▲전략과 안보 협력, ▲경제안보와 무역 협력, ▲사회문화 협력 및 인적교류(고등교육), ▲혁신 및 기술 협력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공동 성명서를 작성해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김기환 KF 이사장,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김완중 전 주호주대사, 이정민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서울국제법연구원장),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연원호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제안보실장 여화수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고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등이 참석한다.

호주 대표단으로는 피터 콜먼(Peter Coleman) 호한재단 이사장,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 크리스틴 틸리(Kristin Tilley) 기후변화대사, 고든 플레이크(Gordon Flake) 퍼스 미국아시아센터 CEO, 로스 그레고리(Ross Gregory) 주한호주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리(Peter Lee)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존 워커(John Walker) East Point Partners Limited 회장, 대런 림(Darren Lim) 호주국립대 정치외교학 교수, 멜리사 벨란타(Melissa Bellanta) 호주가톨릭대 근대사 교수, 오렐리 자케(Aurelie Jacquet) 호주AI표준위원회 위원장, 산드라 박(Sandra Park) 우드사이드 한국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한편, <제3차 한호미래포럼>과 연계해 <제1차 한호유스포럼>도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개최한다. 유스포럼은 양국 협력에서 미래 세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양국 의지를 담아 <제2차 한호미래포럼>에서 신설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5월 발표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공동성명>에도 언급된 바 있다.

이번 유스포럼은 KF, 연세대 호주연구센터, 호한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 호주의 만35세 미만 차세대 인재가 10명씩 총 20명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정치 및 안보 협력, ▲경제 혁신 및 기술 협력, ▲사회문화 증진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유스포럼 논의내용은 정책제안서로 작성해 <한호미래포럼>에서 발표 및 공유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인태 지역의 대표적인 우방국인 한국과 호주가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간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KF 관계자는 “호주와 한국은 평화, 안정, 번영의 인도-태평양 지역이라는 공동 비전을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청년들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아 한호 간뿐 아니라 역내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제3차 한호미래포럼 개요, 제1차 한호유스포럼 개요 각1점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