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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한일대학생교류사업으로 한국 대학생 28명 일본 파견

  • 등록일 2024.11.05

KF, 한일대학생교류사업으로 한국 대학생 28명 일본 파견

- 1972년부터 시작된 한일대학생교류사업 올해로 53번째 추진

- 양국 청년 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도모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한일대학생교류사업’으로 한국대학생 대표단 30명을 오는 11월 6일(수)부터 11월 14일(목)까지 일본에 파견한다.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은 한-일 양국 대학생 간 우호증진을 위해 양국 외교부 주최로 197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동 사업은 양국 대학생이 상대국의 유관기관, 양국 교류 역사‧문화 명소 등을 방문하고 공통된 조별과제를 시행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사업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일한문화교류기금(JKCF)이 각각 주관한다.

이번 방일 대표단은 서울대, 고려대 등 국내 23개 대학 재학생 28명으로 도쿄와 오키나와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도쿄에서 일본 외무성,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등을 방문해 양국 외교관계 현황과 향후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청취한다. 또한 일본 명문 사립대인 호세이대를 방문해 저출산 등 양국 공통 도전과제에 대해 일본 대학생과 토론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하마리큐 은사 정원 등에 들러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보낸다.

오키나와에서는 2박 3일간 일본 가정에 머물며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히메유리의 탑, 히메유리 평화기원 자료관, 오키나와 평화기원공원, 윤탄자 박물관, 슈리성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은 오키나와 현청 및 외무성 사무소에서 오키나와의 행정과 외교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일하는 한국 대표단은 지난 9월 한국에 방문한 일본 대표단과 다시 만난다. 양국 대표단은 < 한일수교 60주년을 향하며: 미래를 꿈꾸는 상호교류 >를 주제로 추진해 온 공통 조별 과제 결과를 오는 9일 도쿄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 방일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든든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4 한일대학생교류사업 한국대학생 일본파견 사업 개요 1부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