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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국방부 차관보, 스페인 국회의원 등 17개국 외교안보 분야 유력인사 18명 7일 방한

  • 등록일 2019.04.02

- KF, 외교안보 분야 해외 유력인사 초청사업 시행

- 초청 인사 외교부 , 국회 등 유관 기관 방문 및 서울대 , 고려대 , 가톨릭대에서 특강 개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4 7 ( ) 부터 13 ( ) 까지 뉴질랜드 , 미국 , 에콰도르 , 조지아 , 콜롬비아 등 17 개국 18 명의 외교안보 분야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사업을 시행한다 .

 

방한 인사 중에는 프란시스코 페르난도 드루엣 치리보가 (Francisco Fernando Drouet Chiriboga ) 에콰도르 국방부 차관보 , 호세 마리아 치키요 (Jose Maria Chiquillo ) 스페인 국민당 의원 , 가네샨 위냐라자 (Ganeshan Wignaraja ) 스리랑카 외교부 산하 락쉬만 카디르가마 국제관계 및 전략연구소 소장 외교 분야 정부 인사가 포함되어 있다 .

 

자국에서 한국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계 인사도 있다 . 미국 칼스테이트 플러튼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크리스틴 데니 (Kristine Dennehy ) 교수 한국의 해방 이후 역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로 올해 봄학기부터 한국사 강의를 시작 했다 . 한반도 문제를 역사적 관점으로 조명하고 평화적 해법을 강조하는 그는 방한 중 수요집회도 참관할 예정 이다 .

 

방한 기간 중 인사들은 외교부 , 국립외교원 , 국회 등 정부기관과 정책연구소 등을 방문 하고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을 만나 한반도 외교안보와 통일 현안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갖는다 . 스리랑카 락쉬만 카디르가마 국제관계 및 전략연구소 가네샨 위냐라자 소장의 경우 서울대와 고려대 , 가톨릭대에서 ‘2025 년의 아시아 를 주제로 한 강연 으로 한국 학생들과 교수진을 만난다 .

 

이시형 KF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슈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 17 개국 주요 외교안보 분야 인사가 방한하는 것은 고무적 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초청을 통해 해외 전문가들의 한국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국과의 외교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