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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팀, 아시아와 유럽에 한국 매력 알려

  • 등록일 2019.08.07
- 예술, 차(茶), 도서, 음식 주제로 국민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 해외에서 시행

- IT 활용한 스마트 농경으로 한국 알리기 활동도 눈길 끌어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가 시행하는 ‘2019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로 선정된 팀들이 8~9 월 중 아시아와 유럽에서 다양한 주제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친다 .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는 우리 국민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사업 이다 . 올해 총 10 개 팀이 세계 각국 에서 다양한 한국 소개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 7 월까지 6 개 팀의 활동이 완료되었다 . 8~9 월에는 4 개 팀이 그리스 , 네팔 , 덴마크 , 몽골 에서 한국 알리기 활동을 진행 한다 .

 

네팔에서 예술로 한국 소개하는 미온 프로젝트 (8.12.-8.20.)

한국 무용과 음악 , 미디어아트 전문가로 구성된 미온 프로젝트 팀은 네팔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해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연을 열고 , 현지 예술인을 대상으로 아트 캠프를 개최 한다 .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예술을 소개함과 동시에 네팔 예술인들과의 공연도 준비 한다 . 네팔국립극장에서 개최될 동 공연은 네팔인들에게 예술로 만나는 한국 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덴마크에서 한국의 차 ( ) 문화를 알리는 청년청담 (8.15.-8.22.)

청년 다인 ( 茶人 ) 들이 덴마크에서 한국의 차 ( ) 문화를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시내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국의 차를 소개하는 다례 시연 , 시음회 를 열고 , 근교의 효외슬라브 성 (Gjorslev Castle) 에서 덴마크의 다인을 만나 한국의 차 문화에 대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 워크숍에서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문고 연주 다악 ( 茶樂 ) 과 다식 ( 茶食 ), 다구 ( 茶具 ) 전시 도 선보일 예정이다 .

 

세계도서관정보대회 (WLIC)’ 에서 도서로 한국을 알리는 잇다 (ITDA)’ (8.21.-9.4.)

3,500 여 명의 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 (WLIC)’ 에서 한국 도서를 소개한다 .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였으나 , 전 세계 도서관의 한국 관련 장서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 ' 잇다' 팀은 해외 도서관이 한국 도서 구입을 희망하여도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사서들을 직접 만나 한국 도서와 수서 방법을 안내 할 계획이다 .

 

몽골에서 스마트 농경 기술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크리에이티브톤 (8.28.-9.8.)

몽골인들이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가정용 스마트팜 (Smart Farm) 을 개발해 채식 위주의 균형 잡힌 한식 문화를 전파 한다 . 국내에서는 몽골 환경에 맞는 채소를 선정해 맞춤형 채소재배기를 제작하고 , 몽골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채소재배기 사용법과 건강한 한식을 알릴 계획이다 . 이번 프로젝트는 IT 와 한식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몽골인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KF 는 공공외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국민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국민 공공외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각 팀의 활동 내용은 KF 국민공공외교 홈페이지 ( http://kf.or.kr/pdiplomacy ) 통해 공유될 예정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