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욕제과점 >, < 창 너머 겨울 > 등 포함 , 우리 소설 12~14 편 인도네시아어 및 베트남어로 발간
- KF, 문학을 통한 신남방 정책 대상국과의 문화 교류 활성화 기대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가 KF 발간 한국 문화 · 예술 소개 계간지 ‘Koreana’ 에 수록된 현대 단편소설 중 12~14 편을 선별하여 인도네시아어 및 베트남어로 ‘ 한국 현대 단편소설 선집 ’ 을 발간한다 .
박완서 작가의 < 그 남자네 집 >, 김연수 작가의 < 뉴욕제과점 > 을 포함 , 총 14 편의 작품이 수록된 인도네시아어판 은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인 그라메디아 (Gramedia) 와 함께 출간 한다 . 8 월 29 일 ( 목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그라메디아 서점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인도네시아 전역에 소개될 예정 이다 .
베트남어판 에는 최은미 작가의 < 창 너머 겨울 >, 김애란 작가의 < 나는 편의점에 간다 > 를 비롯하여 총 12 편의 작품 을 실었으며 , 9 월 1 일 ( 일 ) 베트남 호치민시 도서 거리에서 책 소개 및 배포 , 공연 , 출판사 및 번역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우러지는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 이다 .
KF 이시형 이사장은 “ 이번 한국 현대 단편소설 선집 발간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대상 국가와의 문학을 통한 교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KF 는 2009 년 스페인어판을 시작으로 2012 년 프랑스어판 , 2017 년 영어판 , 2018 년 러시아어판 Ⅰ 총 4 개 언어의 단편소설 선집을 발간 한 바 있다 . 오는 11 월에는 태국어판과 2020 년 한 - 러시아 수교 30 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어판 II 를 발간할 계획 이다 .
KF 는 한국현대단편소설선집을 우리 재외공관에 배포하고 , 해외 대학 등에 증정할 예정이다 . 도서 구입을 희망하는 국내 독자들은 KF( koreana@kf.or.kr ) 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