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닷새 동안 중국 6개 지역 출신 청년 175명 방한
- 제주 문화탐방 및 한국의 정치 ·경제 ·언론 관련 기관 방문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 제고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근 ) 가 한 - 중 청년교류의 일환으로 중국 청년대표단 175 명을 오는 10 월 22 일 ( 화 ) 부터 10 월 26 일 ( 토 ) 까지 5 일간 한국으로 초청한다 .
주 단 ( 朱 丹 )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동아시아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청년대표단은 중국 내 6 개 지역 ( 북경 , 하북성 , 산서성 , 감숙성 , 호북성 , 광서성 ) 공무원 , 당 관계자 , 기자 , 교사 , 연구원 등 175 명으로 구성 되었다 .
이들은 22 일 ( 화 ) 제주로 입국 하여 김성은 제주도 국제관계대사 주최 환영만찬 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제주민속촌 , 만장굴 , 비자림 , 한라수목원테마파크 , 용두암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이틀간 둘러볼 계획 이다 .
이후 서울 및 인천 , 경기 지역에서 국회의사당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인천국제공항공사 , 판교테크노밸리 , MBC 를 방문하여 한국의 정치 , 경제 , 언론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 한국 문화 체험 도 할 예정이다 .
한 - 중 청년교류 사업은 2008 년 , 2013 년 한 · 중 정상회담 시 논의된 ‘ 한 · 중 양국 청년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적 협력 구축 ’ 의 후속 사업으로 KF 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 회장 리샤오린 ) 주최로 매년 상호 방문을 이어왔다 .
그러나 2016 년 한중관계 경색으로 잠시 중단된 이후 2018 년 우리 청년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함으로써 재개되었으며 , 중국 청년대표단의 방한 초청은 올해 3 년 만에 다시 이루어지게 되었다 .
이근 KF 이사장은 “3 년 만에 재개된 이번 초청사업을 통해 앞으로 한중 관계를 이끌어 갈 중국 청년들이 한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양국 간 더욱 굳건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