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연주자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 자카르타 및 발리에서 열어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근 ) 는 오는 11 월 6 일 ( 수 ), 11 월 12 일 ( 화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에서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Asia Traditional Orchestra)’ 의 공연을 개최 한다 .
2019 년 한 - 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 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6 일 자카르타 발라이 사르비니 (Balai Sarbini) 와 12 일 발리 그둥 시라르나와 (Gedung Ksirarnawa) 에서 열린다 .
2009 년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창단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는 ‘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를 만든다 ’ 는 취지 아래 한국과 브루나이 , 캄보디아 , 라오스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미얀마 , 필리핀 , 싱가포르 , 태국 , 베트남 , 총 11 개국의 전통악기 연주자로 구성 되었다 .
이번 공연에서 오케스트라는 < 배띄워라 >, < 신모듬 > 등 우리 국악과 인도네시아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 특히 한국과 아세안 10 개국의 대표적인 짧은 악구 11 개를 결합한 곡인 연주를 통해 11 개국의 조화로움 , 희망 , 행복 , 단결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매년 한국과 아세안 국가에서 선정된 아티스트 40 여 명의 합동 워크숍 기간을 거쳐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 각국의 전통악기로 하나의 소리를 내는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이번 인도네시아 공연은 KF 가 매년 공공외교 중점대상지역을 선정하여 한국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 코리아 페스티벌 ’ 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 KF 는 올해 개최지로 한 - 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 주년 등을 기념 , 아세안 지역을 선정하여 태국 , 라오스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베트남 등에서 전시 , 공연 , 한식행사 ,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