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도 뉴델리서 ‘제18차 한-인도 다이얼로그’ 열려
KF, 서울국제포럼 및 인도 아난타 아스펜 센터와 공동으로 '급변하는 세계 속 한-인도 간 전략적 유대 강화' 논의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근 ) 는 서울국제포럼 (SFIA) 및 인도의 국제관계 · 공공정책 관련 기관인 아난타 아스펜 센터 (AAC·Ananta Aspen Centre) 와 함께 11 월 8 일 ( 금 ), 9 일 ( 토 )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 제 18 차 한 - 인도 다이얼로그 ’ 를 개최한다 .
‘ 급변하는 세계 속 한 - 인도 간 전략적 유대 강화 ’ 라는 대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다이얼로그에 한국 대표단 으로는 서승열 KF 감사 및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 (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외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 ( 전 외교통상부 장관 ) , 신봉길 주인도 대사 , 채욱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 등 13 명이 참석 한다 .
인도 측 에서는 아난타 아스펜 센터의 나샤드 포브스 회장을 포함 , 비슈누 프라카시 전 주한 인도대사 , 비자얀티 라가반 네루대 한국학센터 교수 , P.S 라가반 국가안보자문위원회장 ( 전 주한 인도대사 ) 등 15 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
참가자들은 이틀간 총 6 개의 세션을 통해 양국의 △ 사회 정치 및 △ 국제정세 ( 한반도 , 인도 - 태평양 ) 를 진단하고 , △ 경제협력 과 △ 4 차산업 그리고 △ 교육 · 문화 · 인적교류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
올해로 제 18 차를 맞는 ‘ 한 - 인도 다이얼로그 ’ 는 양국 주요 인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부 차원의 협의 채널을 보완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 왔다 .
KF 관계자는 “ 이번 다이얼로그가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인도 모디 정부의 신동방 정책이 교차하는 시점에 마련되는 만큼 , 양국 정책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