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 러한소사이어티 및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공동 개최
- 정세균 의원,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한 러시아대사 등 한-러 인사 약 40명 참석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근 ) 는 러한소사이어티 ( 회장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 총장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 소장 엄구호 ) 와 공동으로 오는 12 월 5 일 ( 목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한러정경포럼 > 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 유라시아와 동북아 , 그리고 한반도 : 새로운 한러협력의 전망 ’ 이라는 대주제 하에 ▲ 동북아의 지정학적 귀환과 한반도 비핵화 , ▲ 유라시아 경제통합과 한러 경제협력 , ▲ 한국과 러시아의 사회변화와 상호인식 등 양국의 정치 , 경제 , 사회를 다루는 총 3 개 세션으로 구성 된다 .
한국 에서는 주최기관인 KF 의 강영필 기획이사 , 정세균 한러수교 30 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 이태호 외교부 2 차관 ( 한러수교 30 주년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 , 이규형 한러대화 조정위원장 ( 前 주러시아 대사 ), 김진영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장 , 이의찬 보드카 먹은 불곰 ( 러시아 전문 팟캐스트 ) 대표 등 정관계 , 학계 , 언론계 인사 24 명이 참석한다 .
러시아 측에서는 공동주최기관인 러한소사이어티의 알렉산드르 파노프 ( Alexander Panov ) 러한소사이어티 부회장 , 안드레이 보리소비치 쿨릭 ( Andrey B. Kulik ) 주한 러시아 대사 , 발레리 수히닌 ( Valery SUKHININ) 前 주북한 대사 , 알렉셰이 그리샤노프 ( Alexei Grishanov ) 예술문학출판사 편집장 등 러시아의 정치 , 경제 , 문화 분야 전문가 13 명이 참석한다 .
한러정경포럼은 1997 년 양국 외무장관 회담 시 한러 지도급 인사 간 종합적 대화창구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구성된 회의체 다 . 1999 년 모스크바에서 제 1 차 포럼 개최 후 지난 20 년간 양국 각 분야 고위 전문가들이 한러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발전적 비전을 제시하는 포괄적 대화채널로 자리매김 하였다 .
올해는 이전과 달리 정치 , 경제 세션 외에도 사회 세션을 추가 하여 ‘ 한러문화교류의 변화 양상과 발전 방안 ’, ‘ 사이버 공간에서의 한러 민간 교류의 성과와 전망 ’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