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 불가리아 수교 기념전시 ‘ 불가리아의 글자 - 유럽의 알파벳 ’ 온라인 연계 프로그램
- 미카엘 셰프 “ 새콤하고 감칠맛 있는 불가리아 음식 , 한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근 ) 는 불가리아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 미카엘 셰프가 선보이는 불가리아 가정식 ’ 을 3 일 ( 금 ) KF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다 .
‘ 미카엘 셰프가 선보이는 불가리아 가정식 ’ 영상은 지난 5 월 KF 갤러리에서 개막한 KF 와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의 한 - 불가리아 수교 30 주년 기념 전시 ‘ 불가리아의 글자 - 유럽의 알파벳 (5.20.-7.10.)’ 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
방송인으로도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카엘 아쉬미노프 ( Michael Ashminov )’ 는 영상에서 불가리아 가정 식탁에 매일같이 오르는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을 직접 소개한다 .
소개될 음식은 치즈와 채소를 활용한 ‘ 샵스카 샐러드 ’, 요구르트로 만든 여름철 보양식 ‘ 타라토르 수프 ’, 미트로프 ( 다진고기 요리 ) 의 일종인 ‘ 볼랴르스코 큐프테 ’, 그리고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밥 요리 ‘ 팔내니 추쉬키 ’ 총 네 가지다 .
미카엘 셰프는 “ 요구르트와 채소를 활용한 건강식이 많은 불가리아 음식은 새콤한 맛과 특유의 감칠맛이 느껴져 불가리아 음식에 생소한 한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 ” 라고 설명했다 .
영상에는 불가리아 요리 소개와 함께 한국과 불가리아의 외교 관계 수립 30 주년을 기념하며 양국의 더 깊은 우정을 기원하는 미카엘 셰프의 메시지도 포함되었다 .
9 세기경 고대 불가리아어 ( 키릴 문자 ) 가 발명된 배경과 문자 체계를 바탕으로 불가리아 알파벳을 다각도로 관찰 · 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 불가리아의 글자 - 유럽의 알파벳 ’ 전시는 정부의 서울 및 수도권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공공 · 다중시설 운영 중단 조치에 따라 잠정 휴관 중이다 . 이에 따라 KF 는 당초 6 월 중순 폐막 예정이었던 전시를 7 월 10 일까지 연장하였으며 , 코로나 19 추이를 감안하여 재개관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
KF 는 오프라인 전시 대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앞서 메이킹 영상 , 페트코 드라가노프 주한 불가리아대사의 전시 소개 영상 , VR 전시 등을 KF SNS( 페이스북 , 유튜브 등 ) 와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 공개한 바 있다 .
또한 온라인 콘텐츠 감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 (6.18.-7.6.) 를 진행 중이며 , 7 월 8 일 ( 수 ) 발표될 당첨자에게는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이 증정하는 불가리아산 와인과 커피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 참여 방법은 KF 홈페이지 ( www.kf.or.kr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F 관계자는 “ 코로나 19 를 함께 이겨내고 ,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외 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 ” 이라고 밝혔다 .
전시 재개관 일정 안내 및 관련 소식은 KF 홈페이지 및 KF 갤러리 대표번호 (02-2151-6500)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