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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는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기회

  • 등록일 2020.11.05

코로나19 위기는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기회

- KF3회 공공외교주간, 11.12()-15() 온라인(www.pdweek.or.kr) 개막

- 조셉 나이 기조강연, 해리 해리스vs김훈이 쿠킹토크, 마크 리퍼트vs박찬호 야담, 이날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한 공공외교 대축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우리 국민들이 공공외교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오는 11.12()부터 4일간 3회 공공외교주간을 온라인(www.pdweek.or.kr)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동 행사는 코로나19 시대의 공공외교라는 주제 아래 팬데믹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공공외교 플레이어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고 스포츠와 방역, K-, 음식, 한국어, 교육과 문화 현장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공공외교 트렌드를 살펴보며 공공외교 분야 진출 희망자들을 위한 진로정보를 제공한다. 40여 곳 이상의 주한 외교단 및 국내외 공공외교 유관기관 랜선 홍보관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이근 KF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영길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및 주한외국대사 29명의 축하 영상 메시지로 성대하게 개막한다.


기조강연: 소프트 파워창시자 조셉 나이 하버드대 명예교수

먼저 소프트파워 개념을 정립한 조셉 나이(Joseph NYE)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코로나19 시대의 소프트파워와 공공외교 국제환경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초국경 이슈인 팬데믹의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본회의: <펜데믹 시대의 리더십과 공공외교>

본회의는 코로나19 방역 모범사례 4개국(한국, 노르웨이, 독일, 싱가포르) 대사들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 에릭 테오(Eric TEO) 주한싱가포르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튤(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가 참여한다.


특별세션: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김훈이 미슐랭 스타 셰프의 공감외교 쿠킹쇼

막걸리에 푹 빠진 주한미국대사와 뉴욕에서 전통 한식으로 민간 외교를 수행하는 한국인 미슐랭 셰프의 콜라보 쿠킹쇼는 어떨까? 음식으로 한-미 관계를 돈독히 하는 두 푸디가 피냐 막걸라다와 크리스피베이컨 치즈 김치전을 요리한다.


재미난 공공외교 토크 : KBO 애찬론자들의 스포츠 외교 vs 핀란드의 사우나 외교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미국대사, 에릭 해커(Eric HACKER) MLB/KBO 선수, 댄 커츠(Dan kurtz) myKB.Onet 운영자, 데이브 쉐이닌(Dave SHEININ) 워싱턴포스트 야구 전문 기자가 KBO의 인기 비결에 대해 열정적인 야담(野談)을 나눈다. 리퍼트 대사가 박찬호 선수와 막상막하 입담을 자랑하는 스포츠 공공외교 이야기도 흥미롭다.


한국에 BTS 외교, 중국에 팬더 외교, 일본에 벚꽃 외교가 있다면 핀란드는 사우나 외교가 있다? 주미핀란드대사관에서 벌어지는 사우나 외교 사례 소개가 주목을 끈다.


진지한 공공외교 토크: 한국 호감도, 지지도, 그리고 영향력까지 쭉쭉 올라가는 중!

미국인의 한미관계에 대한 지지도와 한국에 대한 호감도, 한국의 소프트파워, 코로나19 상황에서 변화된 한국에 대한 인식, K-popK-Culture의 부흥으로 고취된 한국의 이미지와 국제적 영향력에 대해 전문가들이 대담에 귀기울여보자.


KF와 공공외교: 지식, 정책, 문화 공공외교 활동 레퍼토리

콘코디아 언어마을의 다프나 주르(Dafna ZUR) 스탠퍼드대 교수로부터 듣는 미국의 한국어 학습 열기 BTS 한국어 교재 개발·활용의 뒷이야기 초청 펠로 4인의 코로나 시대 한국살이 정책공공외교 4인방 탐구 하버드미술관 수석큐레이터에게 듣는 한국 미술 전파 활동 KF가 추진 중인 다양한 공공외교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글로벌챌린저, 국민공공외교활동, 유라시아 아카데미 KF의 국민참여형 공공외교 사업 참가자들과 신입직원이 알려주는 공공외교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공공외교랩소디

유튜브 2억뷰 달성하여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얼터너티브 팝밴드 이날치 탑골 랩소디 출연자 라라 베니또(Lara BENITO/스페인), 엔뭉크(N. Munkh/몽골), 조이 블랭크(Zoë BLANK/미국), 로르 마포(Laure MAFO/카메룬·프랑스)가 선보이는 토크 콘서트 <공공외교랩소디>공공외교가 낯선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챔버 앙상블 딩 이(Ding Yi)와 한국 피리 연주자 강가민의 협연(주한싱가포르대사관과 협력) 및 살사 공연(주한콜롬비아대사관 협력)도 즐길 거리다.


각국의 매력을 한자리에, 주한대사관 랜선 투어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오만, 이집트, 타지키스탄, 캐나다, 코트뒤부아르, 콜롬비아, 페루, 등 주한대사관 열두 곳이 이색적인 가구, 전시품 등을 직접 소개한다. 주한대사관 및 국내외 공공외교기관 온라인 홍보부스도 열려있다.


이근 KF 이사장은 3회 공공외교주간은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공공외교 역할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시대의 위기를 같이 극복하고,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공외교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후기 이벤트, 설문조사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www.pdwe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