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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미국 랜드연구소 권유빈 1개월차

  • 작성자 신정임
  • 등록일2019.08.28
  • 조회수302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권유빈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파견기관 미국 RAND Corporation
파견기간 2019년 1월~ 2019년 6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RAND Corporation의 Center for Asia Pacific Policy에서 visiting scholar로 근무 중인 권유빈입니다.

저는 지난 12월 31일에 도착하여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주거]
저는 출국 전 이전 인턴 분께서 머무시던 곳에 이메일로 연락을 드려 미리 방 렌트 계약을 하고 미국에 오게 되었으나, 육안으로 직접 방을 보고 계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현지 도착 후 약 1-2주간 에어비앤비 등에서 머무르며 Radio Korea, Craiglist, 페이스북 페이지 ‘LA 한인타운 사고 팔고’ 등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후에 근무하실 분들을 위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곳에서 차가 있지 않는 이상 Santa Monica내에 방을 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Korea town, LA 모두 대중교통으로 통근을 하기에는 꽤 거리가 됩니다. (위치만 잘 잡는다면 Venice도 괜찮은 듯합니다)
Santa Monica의 경우 Big Blue Bus (1번, 2번, 7번 등)를 타면 대부분의 경우 2-3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편히 통근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Santa Monica 근방의 방세는 (혼자서 방 하나를 사용하는 것 기준) 평균적으로 1000-1300불정도이며, 1000불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unfurnished인 경우가 많으니 이 또한 집 알아보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생활]
Santa Monica에는 마트, 음식점, 카페, 극장 등이 많아 편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Big Blue Bus 외에도 Metro와 우버 등이 잘 되어있어 차 없이 여행 및 구경을 다니는데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Korea town에는 한인 마트도 여러 곳 있어 한국 식재료가 필요할 때면 종종 Korea town에 들리곤 합니다. 연구 뿐 아니라 생활하는 것 관련해서도 매주 Rafiq 박사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질문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감사하게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날씨 및 기타]
- 이곳의 1월 날씨는 꽤 쌀쌀합니다. 개인 차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의 초겨울 날씨와 비슷하다고 느꼈고 챙겨온 패딩 점퍼를 한동안 입고 다녔습니다. 오실 때 따뜻한 옷 많이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랜드 연구소 건물 내 1층에 Premier America Credit Union 은행이 있습니다. 시티 뱅크 포함 많은 은행들이 랜드 연구소 근처에 있으나 계좌를 만들려면 여권 외에도 여러 서류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remier America Credit Union의 경우, 랜드 badge만 가지고가면 여권 뿐 아니라 다른 어떤 구비 서류 없이도 계좌를 만들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개인 연구]
개인 연구 관련해서는 슈퍼바이저이신 Rafiq 박사님과 매주 1번 / 30분가량의 주간 미팅을 통해 한 주간의 연구 진행과정 및 결과를 보고 드리고,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턴 지원할 당시 제출했던 연구 주제 외에도 관심있는 주제들이 몇 가지 더 있어, 이번 달은 Rafiq 박사님 및 랜드 내 다른 연구자분들도 만나며 각 주제 후보들의 적합성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데이터 및 정보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이달 말에 최종적으로 연구 주제를 확정하였고, 감사하게도 Rafiq 박사님께서 연구 관련하여 도움을 주실 어드바이저분도 따로 지정해주셔서 두 분의 도움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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