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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신입직원 입사소감

지난 3월, 재단은 5명의 새 식구를 맞이하였다. 기대와 의욕을 가지고 재단 사업의 일꾼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신입 직원들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본다.


그야말로 사회에서의 ‘첫 발’을 잘 내디딘 것 같다.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후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더 잘 알고 싶어 한국에 돌아온 나에게 재단이야말로 내가 알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완벽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재단의 풍부한 정보를 잘 활용할 뿐만 아니라 화기애애한 근무 환경 속에서 경험 많은 선배들을 통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 재단이 하는 일에 공헌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민아|인사교류부|makang@kf.or.kr

입사한 지 2개월이 되어간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아직도 일이 익지 않아 한참을 헤매고 있어서 더욱더 지나간 시간이 실감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보내게 될 시간은 좀더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노력하겠다.
황혜진|한국연구지원부|hjhwang@kf.or.kr

징검다리를 건널 때, 첫 발을 제대로 딛지 못하면 그만 균형을 잃고 물에 첨벙 빠지게 된다. 사회인이 되어 처음 맞는 직장 생활을 통해, 땀방울의 가치, 그리고 내 안에 내재하여 있을 가치를 발견하여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곳은 왠지, 내가 던진 질문에 대답을 줄 수 있다고 약속하는 듯 하다.
김희정|기획조사부|hjkim@kf.or.kr

‘사회’라는 낯선 곳에 문을 두드려 처음 들어오게 된 이곳. 설렘과 기대 반, 두려움과 걱정 반으로 시작한 재단에서의 일과 생활이 훌륭하신 선배님들 밑에서 하루하루 새로운 일들을 배워 나가는 사이에 어느덧 두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두 달이 지난 지금, 나는 재단에 대한 강한 소속감을 느끼며, 재단이 갖고 있는 묘한 매력에 푹 빠져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처음 만나 나에게 정말 큰 의지가 되는 동기들이 함께 있음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정보라|연구장학지원부|brjung@kf.or.kr

화기애애한 재단 분위기, 부서에서의 따뜻한 배려 덕에 첫 출근 날이 아득하게 느껴질 만큼 나의 자리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무엇이든 많은 도움으로 해나가고 있지만 처음으로 넘겨받은 사업의 결재를 받던 날, 앞으로 맡게 될 일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져 간다.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일하는 기관의 일원으로서 국제 환경의 다변화에 깨어 있도록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
배정빈|문화교류부|jbae@k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