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캐나다에서 교환학생으로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온 후, 저는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한국국제교류재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파워를 무기로 전 세계 사람들을 친구로 만드는 재단의 활동이 무척 가치있게 느껴졌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계와 한국을 연결하는 데 힘쓴다면, KFGF는 재단과 국민들을 연결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단이 펼치는 공공외교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참하도록 관심을 불어넣는 것이 저희 역할입니다. KFGF 활동을 통해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포용하는 자세를 길러 세계인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 KFGF 2기 윤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