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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재단 주요 사업 계획

[ 인사교류부 ]

포럼사업
재단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가 및 프랑스, 영국, 독일, 인도 등 주요 국가들과 연례포럼을 개최하여 양국간 주요 현안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 포괄적 분야에서의 양국간 관계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포럼에는 각국의 정부, 재계, 언론계, 학계, 사회문화계 등의 여론 주도층 인사들이 참여하여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는 물론 양국 지도급 인사들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크게 기여, 명실공히 민간차원에서의 양국간 지적대화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05년에는 BRICs 국가 중 하나인 브라질과 제1차 포럼을 개최하여 그동안의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행동 계획을 제시하여 공동행동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사항을 도출하기도 하였다. 2006년에는 아랍지역 여성지도자들과 한-아랍여성지도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ASEAN 국가와의 협력포럼도 계획하고 있다.

해외인사초청사업
재단은 각 분야별로 해외 사회문화계, 학계의 저명인사와 전문가들을 우리나라에 초청하여 상호 우호증진과 유대강화를 도모한다. 초청 인사들은 국내 유관기관 방문 및 강연회 등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2006년에는 해외 각 지역에서 약 70여 명의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유관기관 방문 및 유관인사 면담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차세대지도자교류사업
재단은 미래 국제사회의 주역이 될 각 분야 차세대 지도자들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와 유럽은 물론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CIS, 동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분야별로 젊고 유능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유대를 강화하고 향후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6년도에는 한·중·일 3국의 정부, 국회, 재계, 학계, 언론계 소장 인사들이 참여하는‘한·중·일 차세대지도자포럼’을 비롯하여, 러시아, CIS, 중남미, 동서남아시아, 아중동, 동유럽 등의 차세대지도자 초청사업과 함께 서유럽 차세대지도자포럼을 신규 추진함으로써 대다수 지역을 포함하는 전세계 차세대 지도자급 인사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 문화예술교류부 ]

해외박물관사업
재단은 한국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항구적인 공간을 마련하고자 해외박물관의 한국실 설치와 각종 전시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실 운영인력의 한국 관련 이해 제고를 위한 큐레이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006년에는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 중인 미국 스미소니안 자연사박물관의 한국실 설치 지원을 계속하고, 2005년 말 협약이 체결된 미국 미시간대학 박물관의 한국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피터대제박물관의 한국실 설치, 인도국립예술센터의 한국실 설치 특별전, 체코 국립미술관 한국특별전을 추진한다. 해외박물관 한국실 활용사업 지원과 관련하여 그리스 국립아시아박물관의 한국미술특별전을 비롯한 미국 필라델피아박물관, 오레곤대학박물관의 한국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제8회 해외박물관 큐레이터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연 및 전시사업
재단은 문화외교 활동 활성화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공연, 전시를 해외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주관, 지원하고 있다.
먼저 2006년 한-불 수교 120주년 및 한-영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프랑스와 영국관련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세계정상급예술인 공연, 한국전통음악 공연(이상 양국 공통) 및 한국음식 전시회(프랑스) 등을 개최하며 기타 양국에서 개최되는 공연 및 전시를 지원한다. 또한 그 동안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예술단 순회공연 및 한국현대미술 순회전을 개최한다. 그 외에도 국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내 단체와 해외 단체의 협력사업, 우리 예술인의 세계 유명축제 초청참가 사업, 국내외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작품의 해외 공연, 전시 등을 지원하여, 우리 문화의 해외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학사업부 ]
지난 2005년에는 영국 옥스퍼드대 한국학 폐지 위기에 대한 국내 언론의 집중적 보도로 해외한국학에 대한 일반 국민과 정부 각계각처의 관심이 매우 고조되었다. 이로 인해 해외 한국학 지원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재단 사업에 대한 국내 지지기반도 확대되었다.
2006년에는 이 같은 사회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정교한 지원 체계를 갖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외 한국학자들과 지난해부터 주요 국가에 설치된 재단 사무소가 함께 해외 한국학의 현실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 내용과 방식을 도출할 것이다.

해외 한국학 현황 조사 및 한국학 백서 발간
2005년 하반기에 시행한 해외 한국학 현황 조사 결과를 해외 한국학 현황 백서로 발간하여 효율적인 한국학지원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관기관에도 배포함으로써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지원전략 개발 강화
2006년 재단은 해외 한국학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재단의 기존 사업내용과 지원방식이 현지사정에 부합하는 정도를 검토하여 지역별 특성과 한국학 발전단계를 반영하는 맞춤 사업 개발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별 한국학자들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및 CIS 등지에서 한국학 진흥 워크숍이 연중 계획되어 있다. 또한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와 같이 전략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는 국내 전문가를 파견하여 한국에 대한 주제로 순회강연을 실시하는 등 한국학 수요 창출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재단이 직접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 한국학 기반 확대 및 공고화 지속 추진
2006년에도 26개국 64개 대학에서 교수직 설치, 한국학 강좌 및 세미나·국제회의, 그리고 각종 outreach 활동으로 재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한국어 사업은 별도). 지역별로 보면 옥스퍼드대학을 포함하여 유럽지역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볼로냐 프로세스(Bologne Process)*로 인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유럽 대학들이 대학 외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외부 지원으로 교수직을 설치하는 제도가 북미, 유럽, 호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는 한계가 있는 반면, 재단의 객원교수 파견사업은 교수진 부족난을 겪고 있는 많은 대학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에는 독일, 프랑스, 인도,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객원교수 파견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 볼로냐 프로세스: 1998년 유럽 28개국 교육부장관들이 이탈리아 볼로냐에 모여 유럽 공통의 교육 프로세스를 만들기로 합의한 ‘유럽 고등교육체계의 통합·재편과정’

[ 한국어사업부 ]
재단의 해외 한국어 지원사업은 최근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교육 수요에 부응하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활성화와 교육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자 연수
한국어교육자들이 최신 한국어 교수법을 익혀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각종 워크숍과 연수과정을 개최할 계획이다. 2006년 2월 태국 부라파대학에서 개최할 동/서남아 한국어교육자 현지 워크숍을 비롯, 우즈베키스탄에서 중앙 아시아 한국어교육자들을 위한 연수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국, 일본, 동유럽 국가의 한국어 교육자들은 국내에 초청하여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연말에는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을 국내에 초청하여 한국어 말하기 결선대회를 개최하여 그간 연마한 한국어 구사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어 객원교수 파견
한국어 강좌의 효과적 운영을 목적으로, 국내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해외 대학에 파견하는 객원교수 파견사업으로 2006년도에는 중국 북경 제2외국어대학, 아르메니아 예레반외대를 포함, 총 22개 대학에서 객원교수를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20개 대학의 현지 한국어 교육 교원 고용경비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어가 안정적으로 교육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교관대상 한국어 연수 확대
연간 80여 명을 국내에 초청하여 국내 유수 대학 부설 어학연구소에서 한국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어 펠로십 사업과 별도로 2005년 동남아지역 외교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2006년에는 아프리카, 중동 및 CIS 국가로 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하여 총 22명의 외교관을 초청하여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지어로 된 한국어 교재 개발
한국어 교육 교재가 해외 현지어로 개발되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6년에는 루마니아어판 한국어교재와 힌디어 병기 한국어교재 워크북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불가리아어판 한국어교재, 터키어판 한국어교재들이 출판될 예정이다. 또한, 현지 한국어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교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해외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국어로 된 교재를 통해 보다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 연구장학사업부 ]
2006년도 연구장학사업부는 외국의 신진 한국학 연구자 양성, 전문 연구자들의 한국연구 심화, 외국 교육자들의 한국이해 제고 등을 위해 다양한 펠로십, 연구저술지원 및 워크숍 사업을 운영하면서 각 프로그램 특성별 수혜 대상, 계층 및 지역의 다변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체한연구 펠로십
재단은 체한연구 펠로십 수혜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외국의 사회과학분야 유수 연구자들의 한국 연구 촉진 및 국내 학계와의 원활한 학술 교류를 위해 국내 8개 주요 국제대학원들과의 협력 하에 실시중인 초빙교수제의 협력기관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세대학교·서강대학교와 공동 협력 하에 실시중인 한국학포럼 등의 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방한 중인 재단 펠로의 연구성과 발표 기회 제공, 학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대학원생 장학제도
재단은 2005년까지 한국전공 외국인 석·박사 과정생들에 대한 장학제도 지원과 관련해 중앙아시아, 동남아, 일본, 대양주, 중국 지역 등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장학제도 지원을 꾸준히 신설 또는 확대해 왔다. 2006년에도 국내의 한국전공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장학제도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권역별 실정에 맞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연구 및 저술지원 사업
연구 및 저술지원 사업을 통하여 중진급 학자들의 저술이나 출판활동, 그리고 한국어나 한국학 등과 관련한 교재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박사후과정 펠로십 및 중진학자연구지원 사업의 경우 비교적 한국 연구가 심화된 북미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뿐 아니라 서유럽 및 대양주 등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다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한국관련 우수 저작물에 대한 출판보조비 지원의 경우, 사업에 대한 현지 인지도가 강화되고 해외 유수 출판사로부터 신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재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아랍,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한국관련 출판물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국 이해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외국교육자 워크숍
재단에서는 외국교육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강의 청취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외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워크숍은 영어권, 일본, 중국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지만 2006년부터 미국, 동남아, 서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아울러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 미디어사업부 ]

정기간행물 발간
재단의 대표적인 정기간행물인 Koreana는 2005년 아랍어 및 노문판 창간에 이어 2006년 봄호부터 지난 1999년 중단되었던 일문판을 복간하고 독문판을 창간할 예정이다. 이로써 Koreana는 총 8개 국어로 발간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소개지로 거듭나게 되며, 각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해외 독자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관련된 시사현안을 다루는 종합시사지 Korea Focus는 웹진 기능을 강화하여 시의성 있는 기사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출판
한국문화의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외 외국인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 기획한 <한국문화소개시리즈>가 2005년 「서원」 및「근현대미술」 발간에 이어 2006년 상반기에 「궁궐」, 「사찰」, 「전통회화의 변모」,「매듭」그리고「불상」의 순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올해도 해외한국연구발전을 위한 단행본 출판사업인 「신판한국미술사」와 「한국관련박사논문해제집」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물 제작 및 출판 지원 사업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로 제작된 출판·영상물의 보급·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2005년부터 ‘한국문화 소개 영상물 제작지원’ 및 ‘한국소개서 출판지원’ 등 지원사업을 신설, 사업공모를 시행해 왔다. 접수된 사업 신청서에 대한 심사 평가를 통해 영상물 제작지원 3건, 한국소개서 출판지원 2건 등 5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1차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미지 홍보에 있어 영상물이 차지하는 비중과 효과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국내외 영상 제작지원을 본격화하는 등 영상사업 분야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소개 및 연구자료지원사업
재단은 해외 한국연구진흥 및 소개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그 동안 한국학이 발달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었던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05년에 신설된 한국 소개 기초자료 지원 사업을 통해 중남미, 아중동, 동남아 등 한국학이 초기 단계에 있는 지역의 대학, 연구소, 국공립도서관 등에 국내외에서 출판된 한국어, 영어, 제2외국어,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문화센터 ]
폭넓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는 2005년 하반기 개관 이래 우리 국민의 외국 문화 이해증진과 주한 외국인에 대한 한국 문화소개에 주력해왔다. 또한 문화원이 없는 주한 외국 대사관들의 자국문화소개에도 일조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시 7회, 국제 영화제 2회 외에 26편의 정기영화상영, 공연 6회 등의 예술행사와 강연 및 세미나 53회,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한국어교실 110회 등이 개최되었다. 정보자료실에도 방문객의 수가 처음 예상보다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고정방문객도 생겨 성공적인 출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에 있는 재단문화센터는 2006년 ‘국제교류를 위한 열린 공간’이라는 센터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의 다양화, 우수사업의 기획 및 추진, 사업의 지속성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 각국 대사관의 자국 문화소개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면서 재단문화센터가 직접 기획하여 추진하는 중·장기 사업을 점차 늘려 가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의 첫 시도가 바로 2006.1.17~2.28까지 개최되는 ‘인도불교미술: 인도국립박물관 소장품전’이다. 재단문화센터와 인도국립박물관의 오랜 협의 끝에 성사된 이 전시는 인도불교를 주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 국민이 인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보다 폭넓은 방문객층을 확보하는 것도 2006년 재단문화센터의 목표이다. 그동안 외교사절, 유관인사, 한국어교실의 외국인 교습생 등의 성원에 힘입어 재단문화센터가 국제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2006년 연초 시작된 ‘이슬람문화 강좌 시리즈(1.10~4.11)’는 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상과 계기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06년부터 재단문화센터의 활동을 소개하는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발송하여 보다 많은 독자층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