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25개국 80여 명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국제교류자원봉사망의 자랑인 한국어교실에서 세 번째 학기 레벨테스트가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현장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찬 참가자들로 후끈후끈한 분위기였습니다. 참가자들 못지 않게 한국어교실 팀원들도 설레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팀원은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볼 때 참 좋아요.”라며 밝게 웃었습니다. 앞으로도 봉사자와 수강생 모두 한국어교실에서 행복한 시간을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KFVN기자 김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