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앞으로도 봉사로 행복할 수 있을 듯 천성옥 자원봉사단 회장
Q: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게 된 동기는? A: 2004년 6월, 일본에서 외국인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2004년 7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수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3개의 반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11개 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2007 한글축제’를 자원봉사자들만의 힘으로 개최하게 된 소감은? A: 봉사하는 분들이 모두 느끼시는 행복일 것 같습니다. 기쁨도 행복도 다 급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느끼는 행복이, 그리고 봉사로 얻는 기쁨과 행복이 최고이지 않을까요? 한글축제를 준비하는 내내 정말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전파하고 가르칠 수 있다면, 미래에도 행복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