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이사장 새해인사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는 전세계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이근 KF 이사장 참여
2021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KF뉴스레터 독자 여러분 삶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난 2020년,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모든 시민, 의료진, 보건 당국 관계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협력했습니다. 한국은 드라이브스루 선별 진료소 등 선진적 방역시스템으로 K-방역이라는 모델을 많은 나라와 나누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KF도 지영미 前 질본 감염병연구센터장을 ‘KF 보건외교특별대표’로 위촉해 한국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해외에 알리고, 관련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했습니다. 특히 지난 가을, KF는 1960-70년대 한국에 체류하며 한국을 위해 헌신한 미국 평화봉사단원 중 514명에게 마스크와 방역 키트를 보냈습니다. 수많은 봉사단원들은 KF에 감사의 뜻을 전해왔으며, 관련하여 지난 11월 20일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기사에는 KF가 추구하는 가치와 진정성이 담겨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KF는 올해 설립 30주년(1991-2021)을 맞았습니다. 한국은 디지털 강국, 문화 강국입니다. 이에 KF는 디지털 콘텐츠로 한국의 가치와 인류보편적 가치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도적인 공공외교를 추진하며,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할 것입니다. 더불어 2021년 KF는 한국학, 문화예술, 국제협력, 인적교류,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쉽지 않았던 2020년,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고 시련을 극복해 왔습니다. KF뉴스레터 독자 여러분의 한 해도,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소처럼 우직하고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