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
- 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만나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은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2021년 6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만나다>전을
KF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동 전시는 1926년부터 네덜란드에서 매년 개최되어 온 유서 깊은 행사인
<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네덜란드는 그래픽 디자인, 책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국가입니다. 동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픽적 요소뿐만
아니라 재료와 인쇄, 제본의 질 역시 전문 심사위원단에 의해 고려된
결과물입니다. 잘 만들어진 책은 책의 내용과 재료 간의 만남임과 동시에
디자이너, 출판업자 그리고 그래픽 산업이 각자의 독창성과 창의력을
공유함으로써 협업한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 전시는 그 결과물을
촉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재현하여 책을 시지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끔
합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국제 행사인 ‘세계 최고의 책 디자인 국제
콘테스트’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미술가
로와정(RohwaJeong), 김경태(Kyoungtae Kim)가 협력한 아티스트북을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 책 디자인이 만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2021년 6월부터 KF홈페이지(www.kf.or.kr)와 KF갤러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관람하실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KF갤러리 오프라인 개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