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산책]
김소연 주임이 추천하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The Hunger Games(2012)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The Hunger Games(2012)
감독: 게리
로스
출연: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은 수잔 콜린스의 3부작 소설 <헝거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첫 번째 영화입니다. 캐피톨을 가운데 두고 13개의 구역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판엠’이라는 나라를 배경으로 합니다.
13구역이 반란을 일으켰다 진압당해 구역 자체가 사라진 후로 이 나라는
매년 1~12구역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18세 이하 소년과 소녀 1명씩, 총
24명을 선발해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는 ‘헝거게임’을 운영합니다.
영화는 주인공 캣니스 에버딘이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생존 장르가 으레 그렇듯,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역시 서바이벌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간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 이후 서바이벌 생존 장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헝거게임> 시리즈도 그중 하나인데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이 장르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되신 분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스토리와 볼거리가 모두 풍부한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