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인이 소비한 OTT 콘텐츠 제작국 2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2022년 해외 OTT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미국 OTT 이용자가 자국 콘텐츠 다음으로 가장 즐겨보는 것은 한국 영상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년간 시청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국가를 살펴보면, 이용자의 90.4%는 자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43.1%로 2위를 차지했고, 영국 28.7%, 일본 25.3%, 중국 16.2% 순이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영화의 선호 장르는 액션(24.2%), 로맨스/멜로(23.8%), 공포/스릴러/좀비물(23.2%)이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또 주로 시청하는 한국 예능으로는 게임 장르(14.7%)를 가장 많이 꼽았고, 연애 리얼리티(12.9%)와 오디션/서바이벌(11.5%)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