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망에 들어온 계기가 무엇인가요?
기숙사 룸메이트의 권유로 참가하게 됐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획행사팀의 활동에 매력을 느껴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때와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인가요?
행사 직전에 외국인 봉사자가 갑자기 참여할 수 없다고 연락이 오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새로운 외국인 참가자도 구해야 하고, 봉사자의 출신국에 맞춰 행사를 다시 기획해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제가 기획한 대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거나 아이들이 웃어주면서 “선생님”하고 따르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요.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말씀해주세요.
모교에서 9월 행사를 진행하게 돼서 마음이 설레요. 기획행사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많은 아이들과 함께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려요.
- KFVN 김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