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가 지원한 백남준 회고전 <백남준, 로봇이 되다>가 지난 9월 5일부터 1월 4일까지 미국 뉴욕에 자리한 아시아 소사이어티 뮤지엄에서 열렸습니다. 백남준의 주된 작품활동 공간이기도 했던 뉴욕에서 10년만에 열린 이번 회고전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각지에서 모인 비디오 아트 등 63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백남준을 기억하며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은 그의 작업 방식, 기술과 사람의 관계 및 기술과 문화의 교차점에 대한 철학, 그가 현대 예술가들에게 미친 영향을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 문화예술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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