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null > 상세화면

카자흐스탄, 다자녀가구에 학비 지원

  • 등록일 2023.08.14
국가

카자흐스탄, 다자녀가구에 학비 지원

 

 

카자흐스탄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곧 시작되는 새로운 학기에 필요한 학생용품 가격이 두 배 가량 비싸졌기 때문이다. 한 학부모는 신학기를 맞아 아이에게 새 옷과 신발을 사주려면 약 10만 텡게를 소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아동복과 신발 가격은 20%, 문구류 가격은 67% 오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예를 들어 공책 한권 당 가격만 보더라도 18텡게에서 30텡게로 올랐다. 문구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문구용품의 가격 자체가 비싸졌을 뿐만 아니라 임대료도 올라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아동위탁가정에게는 국가가 학비 일부를 지원해준다. ‘Vseobuc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구용품 구입비로 41천텡게를 지원한다.

 

출처: https://centralasia.news/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