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러미래포럼, 유라시아 21, 한국국제교류재단(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이 공동주최하는nbsp;유라시아 정책세미나가nbsp;4월 4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신한반도체제'의 형성과 한-중앙아시아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김승동 유라시아 21 이사장, 국회 한러미래포럼 소속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인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장,nbsp;바큿 듀센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환영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신북방정책에서 핵심지역으로 중앙아시아를 언급했으며,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은 러시아를 비롯한 인근 국가들과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성인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장은 환영사에서 한-중앙아 협력포럼과 사무국을 통해 신북방정책 기반의 대중앙아시아 협력 강화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바큿 듀센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한반도의 평화 기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 과정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위성락 前 러시아대사, 송금영 前 탄자니아 대사, 신범식 (사)유라시아 21 회장 겸 서울대 교수, 성원용 교수, 조정훈 평화통일연구소장, 배기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임수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