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자흐스탄, 프랑스와 문화 및 스포츠 분야 협력 강화

아스하트 오랄로프(Askhat Oralov) 카자흐스탄 문화스포츠부 장관이 디디에 카네스(Didier Canesse) 주카자흐스탄 프랑스 대사와 만나 양국간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양측은 양국에서 개최될 여러 스포츠 행사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프랑스 내 2025~2026 카자흐 문화의 날 개최와 관련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오랄로프 장관에 따르면 해당 행사의 일환으로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카자흐스탄 예술 전시회가 열리고, 파리 시내에서는 카자흐스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양측은 영화 산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카네스 대사는 프랑스의 영화 학교들이 카자흐스탄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창설하고자 하며 프랑스 영화 배급사들의 경우 카자흐스탄의 영화관들과 직접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출처: https://astanatimes.com/2023/02/kazakhstan-france-to-intensify-ties-in-culture-and-sports/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