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제5차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회담 개최

9월 14일, 제5차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중앙아시아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그리고 귀빈 자격으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한 국가 정상들은 지역 현안,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 선린우호관계를 기반한으로 하는 협력 강화, 문화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주재한 라흐몬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중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십여개에 달하는 이니셔티브를 국제사회에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의 목적은 중앙아시아 국가의 신뢰, 우정, 협력의 새로운 분위기를 강화는 것”이라면서 “정상회담은 형제 민족의 이익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을 포괄적으로 강화하려는 강력한 정치적 의지를 확인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라흐몬 대통령은 “현재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지역안보 문제는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 대상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라면서 “안보는 건설적인 계획과 성공적인 활동의 위한 중요한 요소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사회담 이후 회담 내용을 반영한 제5차 중앙아시아 정상회담 공동성명이 채택되었다.

출처: https://e-cis.info/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