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딜 바이살로프 키르기스스탄 부총리가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시에서 열린 제11차 중국-중앙아시아 협력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공동의 집 건설을 위한 녹색 개발 촉진’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바이살로프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녹색경제를 위한 부채 교환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이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 키르기스스탄은 기후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녹색 개발 원칙을 기반으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2023~2027년 산지 개발을 위한 5개년 행동’의 이행과 2027년에 키르기스탄에서 열리는 제2회 글로벌 산악 정상회담 ‘비슈케크+25’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바이살로프 총리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캄바라타 수력발전소(Kambar-Ata HPP-1) 건설과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건설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알렸다.
바이살로프 총리는 회담 직후 ‘중국-중앙아시아 협력의 성과’ 사진 전시회를 방문하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출처: https://www.gov.kg/ru/post/s/24685-minkab-toragasynyn-orun-basary-incuan-saarynda-otkorulgon-kytai-borborduk-aziya-11-kyzmattastyk-forumuna-katysty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