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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캠페인, 우즈베키스탄 면화 보이콧 해제

  • 등록일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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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캠페인, 우즈베키스탄 면화 보이콧 해제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는 국제 인권 단체인 코튼캠페인(Cotton Campaign)이 지난 310일 우즈베키스탄산 면화 불매운동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를 통해 밝혔다코튼캠페인의 이번 결정은 2021년 목화 수확 시기에 조직적인 강제 노동이 없었다는 우즈벡 인권 포럼의 보고서 결과를 고려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면화 불매운동은 2009년 한 우즈벡 시민사회 운동가의 청원으로 시작(또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2006년부터 불매운동 선언이 있었다고 함)되었으며 이후 C&A, Gap, H&M, Levi Strauss&Co, Tesco и Walmart 331개 브랜드와 소매 업체가 불매운동에 동참했다.

 Responsible Sourcing Network사의 CEO이자 코튼캠페인 공동 창립자인 패트리시아 유레비치는 지난 12년 동안 수백 개의 기업에 우즈벡 면화를 구매하지 말아달라는 설득을 한 이후, 이제는 불매운동을 그만할 때가 되었음을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업들 스스로가 우즈베키스탄의 노동권 준수 여부를 평가하고 면화 구매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s://www.gazeta.uz/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