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터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력 강화할 것
제2차 우즈베키스탄-터키 고위급 전략협력회의에 이어 언론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이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대 실크로드 교차로에 위치한 우리 나라는 고대부터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주요 무역로의 연결 지점으로 알려졌으며, 오늘날 형제 터키 사람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어와 영적 가치의 유사성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면서 “우리는 같은 역사적 뿌리, 공통의 희망과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양국 간의 높은 수준의 관계를 고려할 때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제2차 우즈베키스탄-터키 고위급 전략협력회의에서는 투자, 운송, 섬유산업, 에너지, 농업, 의료, 문화 및 인도적 교류를 포함한 정치, 의회 간 협력, 경제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이 논의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달한 모든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공동 로드맵이 개발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간 양국의 교력량은 2.5배, 합작기업 수는 5배,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터키의 투자 규모는 70배 가량 증가한 만큼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 발전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https://president.u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