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일본” 외교장관 회담 참석
“중앙아시아+일본” 외교장관 회담이 4월 16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려 우즈베키스탄 측 대표로 에서는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이 참석했다.
“중앙아시아+일본” 회담의 주요 목표는 정치적 대화, 경제 협력 확대, 중앙아시아 내 일본 및 일본 기업의 위상 제고, 문화 및 인도적 교류 확대 등이다. 또 다자협력의 핵심 방향은 정치적 대화 강화, 역내 협력 강화, 사업 지원 확대, 문화적 유대 강화 및 인적 자원 교류 확대이다. 더하여 지역 차원에서 테러리즘 및 마약 확산 방지, 안보, 농업, 수자원 및 에너지 자원, 운송, 물류, 환경보호, 관광, 무역 및 투자 확대 등에 관한 논의와 함께 합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회담의 의제는 중앙아시아 5개국과 일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조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국경 통제 강화, 지역 안보 및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일본과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부총리는 일본의 선진 경헙 도입을 통하여 공동 제약 클러스터 및 전문 과학 및 교육 기관의 생성, 초국가적 범죄와 조직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을 보장, 마약 밀매 근절, 사이버 범죄 및 기타 보안 문제 해결, 교통 회랑 다양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구현, 신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및 항공 운송의 잠재력 개발에 협력의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는 우즈베키스탄 측 입장을 밝혔다. 또 일본의 “One Village - One Product” 프로그램에 기반한 빈곤 감소 프로그램 개발, 중앙아시아를 위한 “Green Agenda” 지역 프로그램 촉진, 2020년 타슈켄트시에 설립된 일본 디지털 대학을 지역 차원으로 확대하여 중앙아시아 디지털 대학으로 전환하고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출처:https://mfa.u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