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제5차 중앙아시아-러시아 장관급 회담 참석
제5차 중앙아시아-러시아 장관급 회담이 4월 22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및 러시아 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측 대표로는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이 회담에 참석했다.
회담 의제는 중앙아시아의 안정 유지, 테러리스트 및 극단주의 위협에 대한 대응, 개혁 및 지속 가능한 개발 촉진, 경제 성장, 식량 안보 보장, 수출 잠재력 구축, 중앙아시아 역내 관광 개발 등을 위한 중앙아시아 국가와 러시아 간의 다자간 협력 방안 모색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각국 대표는 양자 및 다자간 협력 현황과 중장기적 관점에 대해 연설했다.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은 역내 국가의 개혁 및 지역 차원에서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분야에 주목했다. 특히 수요 제품의 상호 공급 확대, “녹색 회랑” 개발 및 물류운송 기회를 통한 무역·경제 관계 발전, 식량안보 보장, 기술력 개발, 공동 투자 기회 강화에 관한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이외에도 아프간 문제에 대한 노의가 진행되었다.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은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아프간 국민의 안전과 아프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에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의사를 확실히 했다.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은 아프간 국민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력 공급에 관한 기존 계약을 이행하는 등 합의된 인프라 프로젝트 이행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https://mfa.u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