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자흐스탄 구조대 및 교민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주이스탄불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구조대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진 피해 지역에서 남성 4명, 여성 3명 등 총 7명을 구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튀르키예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가지안테프에 66명, 누르다으에 36명 등 총 102명의 구조대를 파견한 바 있으며, 이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구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정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나서 튀르키예를 돕고 있다. 특히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카자흐 교민들은 구호 캠페인을 벌이며 지진 피해 지역으로 인도적 도움을 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약 16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모았으며, 유아 용품, 식료품, 방한 용품 등의 구호 물품을 지진 피해 지역에 보냈다.

이에 알림 바얄리예프(Alim Bayel) 주이스탄불 카자흐스탄 총영사는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에 대한 이스탄불 교민들의 지원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였다.

출처: https://www.aa.com.tr/tr/asrin-felaketi/kazakistandan-gelen-yardim-ekibi-gaziantepte-7-kisiyi-enkazdan-kurtardi/281487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