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구조대, 튀르키예 지진 잔해 속에서 3살 남아 구출
타지키스탄 구조대가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쉬의 지진 잔해 속에서 3살 남자 아이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타지키스탄 “비상 사태 및 민방위 위원회(the Committee for Emergency Situations and Civil Defense)”에 따르면 구출된 남자 아이는 잔해 속에서 무려 158시간 동안 갇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타지키스탄은 지난 2월 9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하여 2.5톤짜리 특수 장비와 함께 50명의 구조대원과 의사들을 파견한 바 있다.
타지키스탄 구조대는 현재까지 78구의 시신을 발견하였으며, 현재 튀르키예 지진 피해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약 33,000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출처: https://www.rferl.org/a/tajikistan-save-boy-rubble-turkey-earthquake/32268557.html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