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튀르키예에 세 번째 구호 항공기 파견하기로
토간 오랄(Togan Oral) 주투르크메니스탄 튀르키예 대사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세 번째 구호 항공기를 보낼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하자 가장 먼저 구호 조치를 취한 국가 중 하나이다.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7일 구호 물품과 함께 10명의 의료진을 피해 현장에 급파하였다. 이후 NGO 단체, 기업, 시민들이 기부한 구호 물품을 실은 두 번째 항공기를 파견했다.
오랄 대사는 현재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 가장 시급한 것은 피난처와 방한 용품임을 언급한 바 있는데, 이러한 의견이 반영되어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지금 담요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튀르키예로 약 4천장의 담요가 보내졌다. 지금도 투르크메니스탄 내 튀르키예 비자 신청 센터에서는 담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담요 캠페인은 대사관에서 별도 공지가 있기 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튀르키예 비자 신청 센터를 방문하여 담요를 기부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aa.com.tr/tr/asrin-felaketi/turkmenistan-depremzedelere-3uncu-yardim-ucagini-gonderecek/2819233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