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외무장관, 이라크 외무장관과 회담
시로지드딘 무흐리딘(Sirojiddin Muhriddin) 타지키스탄 외무장관과 푸아드 후세인(Fuad Hussein) 이라크 외무장관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여러 위협에 대한 공동의 대응, 외교적 대화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후세인 장관은 타지키스탄과 정치, 경제, 상업, 문화, 관광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라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바그다드 주재 타지키스탄 대사관 개설을 요청하였다. 또한 이것이 양국 관계 강화에 있어 중요한 사안임을 고려하여 타지키스탄이 대사관을 개설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흐리딘 장관은 타지키스탄 국적의 어린이와 여성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데 도움을 준 이라크 정부에 감사를 표하고, 이어서 이라크와의 협력, 바그다드 주재 타지키스탄 대사관 개설, 정치, 문화, 상업, 경제,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iraqinews.com/iraq/tajikistan-expresses-desire-to-open-embassy-in-baghdad/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