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투르크메니스탄 전국 각지에서 세계 보건의 날 행사 열려

지난 4월 7일 투르크메니스탄 전국 각지에서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시민들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기와 어울리는 운동복을 맞춰 입고 행사에 참여하였다.

가장 큰 규모의 행사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주최로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아시가바트에서는 자전거 마라톤 대회가 열려 시민들은 모두 같은 모양의 자전거를 타고 대회에 참여하였다.

행사에는 수천 명의 공무원과 학생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발칸주(Balkan welaýat)의 경우 투르크멘바쉬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3월 26일부터 공무원 약 1,200명이 투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세계 보건의 날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 아시가바트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기념물이 설치되기도 했다.

출처: https://www.qha.com.tr/turk-dunyasi/turkmenistan-da-binlerce-kisi-saglik-gunu-icin-seferber-oldu-470525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