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부총리,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 예방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아흐메드 알사바흐(Sheikh Ahmed Fahd al-Ahmed al-Sabah) 쿠웨이트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대통령을 예방했다.
라흐몬 대통령과 아흐메드 알사바흐 부총리는 양국이 관심을 두는 분야의 협력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정치, 사회, 인도주의, 안보, 문화 및 기타 분야에서 쿠웨이트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했다. 에모말리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타지키스탄의 대외정책에서 쿠웨이트는 우호 관계를 강화, 확대해야 하는 국가이며 호혜적인 협력을 이어나가야 하는 주요 파트너 국가 중 하나이다.
라흐몬 대통령과 아흐메드 알사바흐 부총리는 현재 양국이 합의한 제도 안에서 상호 신뢰와 이해의 원칙을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안보 보장을 위한 협력 강화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라흐몬 대통령과 아흐메드 알사바흐 부총리는 UN, 이슬람협력기구(OIC) 등과 같은 국제기구의 틀 내에서 양국 간 효과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시의적절하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아흐메드 알사바흐 부총리에게 양국이 설정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고위급회담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출처: https://mfa.tj/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