촐폰아타서 키르기즈-우즈벡 정부간 위원회 회의 열려
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촐판아타시에서 ‘제10차 키르기즈-우즈벡 협력에 관한 정부 간 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양측은 무역·경제, 과학·기술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클벡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국무총리는 양측이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50회 이상의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과거 양국 정상의 상호방문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합의된 모든 사안을 시의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 예술 및 교육 분야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특히 올해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칭기즈 아이트마토프 95주년 기념식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양측은 회의 말미에 회의 내용을 반영한 양자협력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했다.
출처: kg.akipress.org/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