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헤럴드 글로벌 비즈 토론회 참석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8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에서 열린 ‘헤럴드 글로벌 비즈 토론회(Global Biz Forum)’에 참석하여 카자흐스탄의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경제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글러벌 대기업, 싱크탱크, 경제기관, 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리스타노프 대사는 “양국 간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SK에코플랜트, 한국도로공사, 두산에너빌리티 등 한국 대기업들이 참여한 투자 및 프로젝트의 성공적이 사례가 많이 있다”고 밝혔다. 더하여 “카자흐스탄에는 건설 붐이 일고 있어 주거용 건물, 호텔, 병원, 학교, 도로가 건설되고 있으며 기반시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카자흐스탄으로의 직접투자 총유입액은 32.5% 증가해 7억1700만달러에 달했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투자 유치 규모 측면에서 한국은 카자흐스탄 경제에서 대규모 투자 국가 중 6위를 차지했다.
아리스타노프 대사는 인프라, 자동차 산업, 전자상거래, IT, 에너지, 교육, 의료 및 관광도 추가 협력이 필요한 유망한 분야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https://www.gov.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