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서 대피한 카자흐스탄 국민, 알마티 도착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가자 지구에서 대피한 카자흐스탄 국민들 알마티에 도착하여 임시 주택을 제공받았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국민과 그 가족 등 승객 99명은 대피를 위해 마련된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는 필요한 법적, 의료적, 기타 지원이 제공된다.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성공적인 대피는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 주재 카자흐 대사관과 이들 국가의 승인 기관 및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협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중동 지역 외교정책부 지도부와의 협상 결과를 토대로 우리 시민들이 가자지구에서 완전히 안전하게 철수하는 데 합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외교관들은 분쟁 지역에 남아 있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출처: https://centralasia.medi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